★ 흑색썩음 균핵병 ★

1) 피해와 진단

가)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1988년 전남 고흥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최근에는 경남의 남해지방, 제주도 등지로 확산되고 있음.

나) 잎의 황변증상은 하엽의 선단부터 시작되어 잎 전체, 엽초까지 번지며 생육이 나빠져 황변 고사하며 병든 마늘은 뿌리가 썩어 손으로 뽑으면 쉽게 뽑힘.

다) 황변된 잎은 반점 등의 증상이 없어 생리 장해처럼 보이나 피해를 보아보면 인경표피 위에 깨알 모양 또는 부스럼 형태의 균핵이 다수 형성되며 심한 경우에는 흑변 연화 부패됨.

○ 마늘흑색 썩음균핵병 발생소장(94년, 제주농진)

2) 발생조건

가) 토양 전염성 병해로 연작지 밭에서 피해가 심함.

나) 저온성의 병균으로서 병의 지전은 저온시(20 ℃ 이하)에 심하며 고온시 (30 ℃ 이상)에는 정체한다.

3) 방제법

가) 병에 걸린 포기를 조기에 뽑아 소각하며 발생지에서는 연작을 피하고 논 재배를 함.

나) 품종별로는 난지형 마늘 (대서)에서 발생이 심한 편이므로 한지형 마늘을 재배

다)약재방법으로믐 베노람수화제 (벤레이트-티)를 종자무게의 1~2% 정도 골고루 묻혀 파종 하거나 Terbuconazol (호리쿠어) 1500배를 파종전에 30ℓ/㎡ 토양 관주 한다.

○ 마늘종구 약제처리에 의한흑색썩음 균핵병 방제 효과

※공시약제 : 베노람 수화제

※ 습분의 촉촉한 마늘 종구( 종구 1㎏당 20㎖의 물로 적심)에 소정량의 약을 골고루 묻혀 그늘에서 말려 파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