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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심장병 예방 (독일)  독일의 심장 전문의 구스타프 벨츠 박사는 97년 7월 2일 국제 심장학회 회의에서 연구발 표를 통해 매일 마늘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동맥의 유연성이 높아져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벨츠 박사는 50-80살의 독일인 2백2인을 대상으로 마늘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든 것을 매일 6백-9백 mg씩 먹게 한 뒤 나머지 사람들과 동맥의 유연성을 비교한 결과 마늘을 먹은 그룹은 혈청 콜레스테롤이 평균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벨츠 박 사는 이는 심장마비의 위험이 같은 비율만큼 낮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