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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효과 부경대 최진호 교수(식품생명 과학과)와 한림대 김동우 교수(환경생명 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뇌의 기억, 학습 장해에 미치는 양파와 마늘 추출액의 투여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마늘과 양파의 치매 예방 효과를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게 마늘을 에탄올 추출물을 20mg씩 8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기억 학습장해의 억제효과가 마늘의 경우 22.5%씩 증가했다고 설명헀다. 실험결과 뇌의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담당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마늘 을 투여한 쥐에서 15%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화색소로 세포내의 강력한 독성물질로 알려진 리포푸신의 체내 침착율이 마늘추출물 의 장기투여에 의해 15%이상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 제거 효소인 슈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의 활성도가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97.2% 가량 증가 했다는 것이다 최 진호 교수는 " 이같은 실험 결과를 미루어 볼때 마늘 추출물을 장기 투여할 경우 뇌신 경 계통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신체 노화도 상당 부분 억제되, 노인성 치매를 효과 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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