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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 그 동안에는 마늘의 효능을 경험적으로만 확인해 왔지만 최근에는 여러가지 과학적인 실험을 통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까지 알려진 마늘의 효능은 각기병 예방, 감기 예방, 항암작용, 동맥경화 예방, 식욕 부진 해소, 빈혈증 치료, 체력 증강, 피로 회복, 성호르몬 분비촉진, 난소기능 향상, 임신 율 증가, 생체방위시스템 증강, 중금속 중독방지(수은 등), 간장해독 기능강화, 회춘작 용,피부 노화방지, 등이 있다. 한마디로 마늘은 만병통치의 기능을 가진 채소로써 앞에서 열거한 약효는 동물실험, 인체실험, 그리고 일상의 경험으로 확인되고 있다. 마늘이 가진 효능은 주로 "알리인"이라는 성분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에는 "알리인"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물질은 마늘의 세포벽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알리나제"라는 효소작용에 의하여 쉽게 "알리신"이라는 물질로 변한다. 즉 마늘을 자르거나, 다지게되면 알리나제라는 효소가 공기중의 산소와 접촉하면서 알 리인은 "알리신"으로 변화 시키는 과정에서 그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할수 있다. 원래 "알리인'은 맛도, 색깔도,향기도 없는 물질인데 "알리신"으로 바뀌면서 자극적인 냄새가 난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알리신은 여러가지 생리적 작용을 한다. 특히 단백질의 흡수 이용율을 높이며, 비타민 B군의 체내 이용률을 크게 높여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다시 말하면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디아민"을 형성하는데 이 물질은 그 자체가 비타민으로써 기능을 가지면서 효소에 의해서도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체 내 이용 효율을 크게 높인다. 그러므로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하는 식품과 함께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이다. 마늘의 독특한 자극적인 냄새는 알리신이 유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물론 이외에 도 여러가지 유황화합물과 방향물질 등이 냄새에 관여한다. 그리고 이러한 유황 함유물질은 항균, 방충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알리신"은 항균작용이 강하여 옛날 전쟁터에서 소독약이 부족한 경우는 마늘즙액 을 이용하여 수술을 했다고 전해진다. 문 원 (농학박사) 한국방송대 농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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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 1 | 마늘의 효능 | garlickore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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